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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카카오 주식 구매 (구글 애드센스)

by 강귤00 2023.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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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애드센스의 수익을 카카오가 가져간다고 합니다. 이건 호재가 맞는 것인가요? 그래서 오늘 아침 상황을 보기 위해서 저도 카카오 주식을 소량 담았습니다. 오늘 내용은 티스토리와 애드센스 그리고 카카오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구글 애드센스

여러분의 애드센스 안녕하신가요? 지난달 6월 27일 티스토리의 자체광고가 진행되었습니다.  티스토리는 다음카카오의 공식블로그입니다. 그리고 티스토리 블로그는 애드센스라는 구글 광고시스템과 연동하여 운영자에게 광고수익을 받아서 수익을 만들 수 있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광고 수익으로 한 달에 10만 원에서 1,000만 원까지 수익을 내고 심지어 주업으로 애드센스를 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구글과 카카오의 협업? 

하지만 이 내용은 구글과 카카오의 협업에 대한 내용이 아닙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는 네이버 블로그같이 사용자에게 호스팅이나 서버 비용이 없이 블로그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용자들이 자신의 블로그에 게재하는 광고는 다음카카오의 애드핏이 아닌 구글의 애드센스 광고를 달고 있습니다. 네이버나 다음광고를 자신의 블로그에 게제후 1년정도가 되면 5~10만 원 정도 수익이 나온다고 합니다. 그런데 구들 애드센스는 광고수익의 많은 퍼센트를 블로그 운영자에게 수익으로 주고 있습니다. 

 

결국에 사람들은 돈이 안되는 다음 광고보다는 애드센스 광고를 게재하는 것을 선호하는 것입니다. 이 말는 구글과 다음카카오가 협업을 한 것이 아니 개인 사용자들이 스스로 애드센스 광고를 붙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온라인 젠트리피케이션

개인 티스토리 사용자들은 애드센스를 자신의 블로그에 게재하기 위해 구글의 승인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이 과정이 어렵다고 해서 애드고시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그런 과정을 거쳐 어렵게 애드센스 광고를 달아도 여러 가지 블로그 노하우와 스킬을 배워야 많은 수익을 낼 수가 있는 과정입니다. 

 

그런데 다음카카오에서 이 티스토리 블로그에 본문의 상단 영역에 자체광고를 삽입한다는 공지를 하였고 실제 6월 27일 이 자체광고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광고는 자신들의 플랫폼인 애드핏 광고가 아닌 구글 애드센스 광고가 나오게 되는 것이었습니다. 이 말은 기존에 구글 애드센스 광고는 그대로 나오는데 수익이 블로그 관리자에게 가는 것이 아닌 다음카카오에게 간다는 것입니다. 

 

당연히 기존 사용자들은 반발을 하고 있지만 솔직히 도메인,서버비용을 내지 않고 있는 상황을 인정하고 워드프레스로 옮겨서 티스토리의 애드센스 코드를 차단하는 시점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현재 한국의 검색엔진 사용빈도는 네이버 51%, 구글 31% 기타 8%입니다. 여기 8%에 다음 검색이 들어갑니다. 유저들은 그동안 티스토리 블로그를 다음에 노출시킨 것이 아닌 구글에 노출시켜서 수익을 만들어 왔고 그 기간은 하루 이틀로 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장사 잘되니까 주인이 내가 장사한다고 나가라고 하는 상황입니다. 

카카오 주식과 티스토리

솔직히 티스토리가 주식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난 주식을 시작한지 2년이 안 되는 주린이다. 그런데 현재 애드센스로 수익을 내고 있고 이러한 카카오의 정책이 왜 그런지 찾아보다가 주식까지 도달하게 되었다. 2022년 부동산 주식 코인이 모두 대폭락을 맞았다.  그리고 카카오는 연일 최저가를 찍고 있었고 해외 주식만 하고 있던 나는 처음으로 한국주식인 카카오를 사 보기로 결심했다. 오른다는 생각보다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 지켜보고 싶어서이다. 그리고 개장과 동시에 매수를 진행했고 평단가는 48,850원이다. 

 

티스토리에서 나오는 수익이 과연 카카오의 주가에 변동을 미칠 수 있을까? 한달에 1~2억 벌자고 이런 정책을 내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물론 현재 이 정책의 장점보다는 단점이 더 크다. 장기적으로 많은 사용자를 떠나게 만들 수 있고, 애드센스의 정책과 맞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 많은 리스크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카카오의 입장으로 보면 기존에 방치해 두다시피 하던 티스토리가 지금 보니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되었을 수도 있다. 

 

그런데 현재 이 거위의 배를 가르고 있지는 않은지 지켜보는 시기가 되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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